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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18.09.29) 시즌 마지막등판에 7승을 달성한 류현진 (일요일/ 가을야구 확정 샴페인 파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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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날 새벽에 6승 소식을 알렸던 류현진 선수가 팀의 마지막 남은 3경기 중 1첫째 경기에 시즌 마지막 등판을 했습니다. 지구 1위인 콜로라도에 0.5경기차 뒤진 2위인 다저스라 승리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 등판한 류현진 선수입니다.


류현진이 투구를 하던 날까진 다저스도 3경기 남았고 콜로라도고 3경기가 남은 상황이라 무조건 3연승을 하고 콜로라도의 승패를 기다려보는수 밖에 없는 자력우승의 확률이 낮은 상황이라 1패도 힘든 상황이었죠.





그리고 글을 적고 있는 지금 (일요일)은 새벽에 다저스가 승리했고 현재 콜로라도가 지고있습니다. 이대로 콜로라도의 경기가 끝나게 되면 되면 동률이 되며 최종전에서 두팀이 같이 지거나 같이 이길경우 163번째 경기를 다저스 스타디움(상대전적이 다저스가 앞섬)에서 펼쳐지게 됩니다. 여기서 이긴팀은 플레이오프로 진팀은 와일드카드로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결국 오늘로 다저스와 콜로라도는 모두 가을야구 진출은 확정한 상태입니다, 단지 직행이냐 와일드카드냐만 남았죠.






오늘 류현진은 시즌 7승이자 메이저리그 진출 후 40승째를 수확했는데 부상으로 보낸 3년이 매우 아깝네요. 3년을 재활로 보내지만 않았어도 메이저 은퇴전 100승 당설도 기대해 볼만한데 남은 60승을 할때까진 건강했으면..


날이 쌀쌀한 상태(현지 온도 섭씨 15도, 바람 많이 불었음)여서 그런지 구속이 전 경기보다 잘 나오지 않았고 바깥쪽 제구도 마음먹은대로 잘 되지 않아 바깥쪽 스트라이크 콜이 후한 심판을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습니다. 상대선발인 범가너 역시 컨디션이 좋아 보이진 않네요.


다저스의 선발로 나온 류현진은 6이닝 4피안타 1피홈런 3탈삼진 2사사구 1실점으로 투구수 85개를 기록해 투구수 관리는 잘 한 편입니다. 그도안 보기 힘들었던 사사구가 2개나 나왔는데 연속 볼넷이 나온 상황이라 이렇게 무너지나 했는데 병살을 3개나 잡으며 무너질듯 하면 샌프란시스코 선수들이 도와주네요.





류현진 이후에 나온 바에즈, 우드, 마에다가 각기 홀드를 기록했고 잰슨이 세이브를 추가했습니다. 패전은 범가너인데 그동안 범가너와 맞대결에서 잘 던지고도 승수보다 패수가 더 많았는데 오늘은 승을 추가했네요.




역시나 이번 경기에서 류현진의 도우미는 저스틴 터너였습니다. 1대1 동점의 상황에서 2점 홈런을 쏘아올려 터너 타임을 만들어냈고 그 홈런이 결승점이 되어 3대1로 승리하게되었습니다. 


역시 현진이의 도우미 중 가장 큰 역활을 하는 1인 답네요.





위영상은 류현진 경기(토요일)의 다음날인 오늘 새벽 커쇼의 등판(일요일)이 있었던 경기 직후로 콜로라도는 어제 가을야구에 성공해서 축하파티를 했고 다저스는 오늘 이겨 가을야구에 성공해 축하 샴페인 파티를 하는 영상입니다. 다저스 홈페이지에서 퍼왔네요. 단, 커쇼는 승리를 추가하지 못해 시즌 9승으로 마감했네요.


현진이 포스트시즌 승리투수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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