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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18.10.05] 포스트시즌 (NLDS) 1선발로 출전해 승리투수를 기록한 류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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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에 있었던 경기로 수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회사에서 몰래 몰래 봤을거라 생각됩니다. 저 또한 모니터 한쪽에 방송을 켜놓고 일하면서 봤는데 오늘 류현진 선수 너무 잘 던지더군요. 이번만큼은 로버츠 감독의 판단이 정확했던거 같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 영상




15분짜리 인터뷰 영상인데 회사컴에 스피커가 없어 뭐라고 하는진 못들어봤네요, 영상만 긁어와서 링크해 둡니다. ㅋ 하긴 영어로 샬라 샬라 할텐데 스피커가 된다한들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ㅋㅋ


영상에 나오는 인물들은 데이브 로버츠 감독, 승리투수 류현진, 3점 홈런의 맥스 먼시, 그리고 선제 솔로 홈런을 친 작 피더슨입니다.






7이닝 무실점 1차전 승리투수 류현진





최초 NLDS의 1차선 선발은 커쇼 2차전 선발은 류현진 이었는데 순서가 변경되며 1차선 선발 류현진, 2차전 선발 커쇼가 되었습니다. 최근 6시즌인가 동안 항상 1차전 선발은 커쇼였는데 처음으로 선발 순서가 변경된 사례라고 합니다.


LA다저스의 선발투수로 출장한 류현진 선수는 7이닝 4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투구수 104개를 기록해 승리투수가 되었는데 제 기억으론 올시즌 첫 100구 이상 투구인듯 합니다. 오늘 류현진 선수의 승리는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고 하는데요. 역시 다저스 선발 중 7이닝 이상 투구, 무실점을 2번 이상 기록한 4번째 선수라고 합니다. 류현진 선수는 2013년에 이 기록을한 작성해 오늘이 2번째 였습니다. 참고로 류현진 앞에 기록을 달성한 3명의 선수는 제리 로이스, 오렐 허샤이저, 샌디 쿠팩스입니다. 가을야구 단골 투수인 커쇼도 못한것을 현진이가 해냈습니다 ㅎ


상대편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선발투수로는 폴티뉴비치 선수로 2이닝 3피안타 2피홈런 5탈삼진 4사사구 4실점 투구수 50개를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경기 전체 하이라이트 입니다. 1회부터 작 피더슨의 팬스를 아주 살짝 넘어가는 선제 솔로 홈런으로 앞서가기 시작합니다. 너무 얕아 외야수에게 잡히는가 했는데 아주 살짝 사~~알짝 넘어갔네요. 1회부터 류현진 선수의 어깨를 가볍게 해줘서 일지 150Km가 넘는 구속을 찍을만큼 힘있는 투구를 했네요.





그리고 2회에 제2의 저스틴 터너라는 별명을 가진 신데랄라 먼시의 3점 홈런이 터지며 류현진 선수가 무너지지만 않으면 승리할 수 있도록 어깨를 매우 가볍게 해주는 도망가는 홈런이 나왔습니다.


오늘 류현진 선수는 위기가 한번밖에 없을 정도로 안정적이며 좋은 투구를 했는데 1선발로서 부담이 클텐데 매우 잘 경기를 운영했네요. 하긴 20살의 나이로 이미 한화에서 포스트시즌 등판을 했던 선수인데 아마 선수들 중에 간은 제일 큰편에 속할 듯 합니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4회에는 타자 류현진으로 나서 안타도 쳤는데 포스트시즌 첫 안타라고 합니다. 7이닝 무실점에 이어 1안타까지 친 류현진 선수. 수비수들의 실책에서 흔들리지 않는 멘탈을 가졌는데 이번 시즌이 끝난 후 FA가 되는 그의 몸값이 조금은 올라갔겠죠?




경기전체는 필요없고 류현진의 내용만 궁금하시다고 하시는 분들은 이 영상을 보시면 됩니다.


다저스 홈페이지에도 류현진에 관련된 내용이 많이 올라와 있네요. 글자는 크롬 번역을 이용하면 되는데 영상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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