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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8 야구정규시즌 종료] 롯데 자이언츠 팀내 기록별 투수, 타자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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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018년 시즌도 페넌트레이스가 끝나고 이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포함한 플레이오프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팀간 144경기를 치루면서 각 팀별로 팀내 기록별로 상위 10명에 대해 알아 보려고 합니다.


첫번째 순서로 10개 구단 중 롯데 자이언츠에 대한 팀내 기록별 상위 10명에 대한 순위입니다.



롯데 자이언츠


2018년도 7위 롯데 자이언츠

144경기 68승 2무 74패 

승률 0.479

1위와 24게임차


[팀 타율]

0.289, 4위


[팀 득점]

821득점, 5위


[팀 안타]

1484개, 4위


[팀 2루타]

289개, 2위


[팀 3루타]

17개, 6위


[팀 홈런]

203개, 3위


[팀 타점]

792점, 3위


[팀 볼넷]

471개, 5위


[팀 삼진]

1157개, 2위


[팀 병살타]

124개, 3위


[팀 OPS]

0.827, 3위


[팀 득점권타율]

0.290, 5위


[팀 도루]

68개, 10위


[팀 에라]

117개, 1위


[팀 방어율]

5.37, 8위


[팀 세이브]

29개, 5위


[팀 홀드]

64개, 2위


[팀 피홈런]

166개, 7위


[팀 탈삼진]

1164개, 1위


[팀 볼넷허용]

548개, 1위


[팀 실점]

846점, 1위


[팀 퀄리티스타트]

43회, 10위


[팀 블론세이브]

22회, 2위



팀내 타자 기록별 순위



[경기수]

144경기 전경기 출장을 한 선수는 이대호 선수와 전준우 선수 2명이 있네요. 손아섭 선수는 후반부 손가락 부상으로 조금 쉬어서 141경기 출전으로 팀내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외 신본기, 번즈, 채태인 선수등이 꾸준히 기용되었네요.




[타율]

롯데의 팀내 타율 1위는 후반기 등록되어 롯데 팬들에게 롯데렐라라는 별명을 얻은 내야수 전병우 선수입니다. 주로 2루와 3루를 보는데 타격에도 재능이 있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다만 타석수가 적고 1군 잔류 기간이 짧아 꾸준함의 여부는 더 두고봐야겠네요.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 중에서는 전준우 선수가 팀내 1위, 이대호 선수가 팀내 2위를 기록했는데 전준우 선수가 올해 확실히 개인 기록들을 다 갈아 치우고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줬네요. 전준우 선수는 아마 내년 시즌이 끝나면 FA가 되니 내년엔 FA 로이드로 더 잘하지 않을까 싶네요.




[안타수]

올해 롯데의 최다 안타 1,2,3위를 기록한 전준우, 손아섭, 이대호 선수는 리그 전체에서도 최다안타 1,2,3위에 올랐습니다.


즉, 롯데의 1위가 전체 1위인데 대신 불명예 기록도 세웠습니다. 리그 최다안타 5위 이내 한팀에서 3명이 나올 경우 모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는데 처음으로 기록하지 못한 팀이 되었네요. 불명예 기록입니다.




[2루타]

의외로 번즈 선수가 팀내 2위입니다. 배트에 공을 맞추질 못해서 그렇지 일단 맞추면 중장거리형인 번즈.


그리고 이대호 선수는 2루타가 30개인데 홈런이 2루타 보다 더 많은..ㄷㄷㄷ 뛸 필요있나~ 홈런치고 걸으면 되지 ㅋㅋ




[3루타]

예상외로 3루타 1위가 번즈와 손아섭 공동 1위입니다. 전준우 선수가 2개 밖에 없네요.




[타점]

압도적으로 이대호 선수가 125타점으로 팀내 1등입니다. 전준우 선수가 시즌 초,중반까지 1번 타자로 나오지만 않았다면 후반처럼 3번타자로 출전을 했다면 100타점도 노려볼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올해는 손아섭 선수도 타점이 93타점으로 상당히 많습니다.





상대적으로 민병헌 선수의 타점이 적어보이는데 앞에서 워낙 다 쓸어가니 초반에 이대호 선수 뒤를 받쳐주는 5~6번으로 출전한 민병헌 선수에겐 타점을 먹을 기회가 적었네요.




[득점]

타점과 순위만 다를뿐이지 득점의 상위 랭커 3명도 전준우, 손아섭, 이대호입니다. 확실히 2018시즌 롯데의 공격을 이끈 3명의 선수 답게 안타, 타점, 득점 등 공격에 있어 대단히 큰 기여도를 보이네요.


의외로 번즈의 득점이 많았는데 출루율만 좀 높았어도.. 삼진왕 번즈.




[홈런]

보통은 홈런보다 2루타가 많은데 유일하게 한분 이대호 선수는 2루타보다 홈런이 많습니다. 손아섭 선수는 홈런이 매년 조금씩 늘어나네요.


부상으로 출전 경기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민병헌 선수도 17개의 홈런을 쳤는데 내년에 건강한 모습으로 한시즌을 다 보낸다면 20홈런은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올해 롯데에서 10개 이상의 홈런을 친 선구는 무려 8명이나 되고 간간히 대타나 대수비로 나온 정훈선수도 7개의 홈런을 치는 등 타격 상승세를 보여줬고 특히 매년 2~3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문대호 문규현 선수도 FA 첫해 홈런수가 늘었네요.




[볼넷]

팀내 볼넷 순위에서 눈에 띄는 선수는 이병규 선수입니다. 후반부에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유리몸 선수라 관리가 들어간 선수라 2경기 연속 선발 출장도 거의 전무하고 다른 선수들에 비해 휴무 보장도 잘 해서 경기수나 타석수가 많이 부족한 편인데도 볼넷이 팀내 2위를 기록할 만큼 제대로 된 눈야구를 펼쳤네요.




[삼진]

말해 무엇하리오.. 역시나 롯데 삼진왕은 번즈입니다. 그나마 타격 슬럼프로 인해 경기 출장 빈도가 상대적으로 적어 롯데 1위 이지만 리그 전체에서는 6위를 기록했는데 경기수 대비 삼진 갯수를 보면 최정 (115경기, 129삼진)에 이은 2위 이지 않을까 싶네요.


손아섭, 신본기 선수도 삼진을 많이 당했는데 다행히 3자리 숫자는 기록하지 않았네요.




[도루]

손아섭 선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개의 도루를 하며 2년 연속 20홈런-20도루를 기록했네요. 2위는 사직마 나경민 선수로 보통 대주자로 경기 후반에 나오는데 12도루 ㄷㄷ


나경민 너에게서 빌리 해밀턴의 향기가 나는구나 ㅋ




[도루실패]

전준우 선수는 도루 7개 성공 7개 실패로 성공률이 5할 밖에 되지않네요. 도루 성공률은 못해도 7할, 기본 8할 이상은 되야 하는데 손아섭 선수를 제외하곤 실패률이 처참하네요.





한동희, 이대호는 0도루 1도루실패...하..




[몸에 맞는 공]

보통 공격적으로 베이스에 붙는 선수가 몸에 많이 맞는 편인데 롯데의 몸에 맞는 공 1위는 이대호 선수입니다.. 몸집이 커서 많이 맞았... 투수들이 던질곳이 없다는 말이 이뜻이었을지도 모른..ㅋ


의외의 인물이라면 공동 9위를 기록한 안중열, 나경민 선수인데 경기수에 비해 몸에 맞는 공이 많아 보이네요.




[병살타]

롯데 병살타의 전설은 지난 시즌인 2017년 시즌이죠. 발이 느린 이대호, 강민호, 최준석 선수가 3,4,5번 혹은 4,5,6번을 치며 뒤에 타자들까지 병살타 기록을 늘렸는데 올해는 강민호, 최준석 두명의 느림보가 없어서 일지 많이 줄였네요. 번즈만 봐도 지난시즌에 비해 절반으로 줄었네요.


참고로 지난 2017시즌 병살타는 최준석 (전체 1위, 24개), 이대호 (전체 3위, 22개), 번즈 (전체 5위, 18개), 강민호 (전체 10위, 15개) 였습니다.




[루타]

루타는 1루타(1개), 2루타(2개), 3루타(3개), 홈런(4개)으로 계산한 총 합입니다. 단타보단 중장거리형 타자에게 유리한데 홈런도 많지만 못지않게 타율도 높은 이대호 선수는 거포치고 루타가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1,2,3위에 비해 4위 이하의 선수들과 격차가 너무 크다는게 단점이네요. 그만큼 중심타선에 비해 하위타선이 약하다는 뜻이겠죠.




[멀티히트]

한경기에 2개 이상의 안타를 친 횟수를 뜻하며 부상으로 1달 넘게 결장한 민병헌 선수의 활약도 괜찮았지만 다른 선수들과 선두그룹의 격차가 크네요.




[득점권 타율]

타율(AVG)과 득점권 타율(RISP)을 비교해 보시면 그 선수가 득점권에 주자가 있을 경우 얼마만큼의 생산적인 활동을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주자가 있을경우 집중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했다는 의미가 되기도 하겠죠.


의외로 이대호, 민병헌 선수의 경우 타율보다 득점권 타율이 낮네요.




[출루율]

1번 타자의 출루율은 0.380 이상 되야 한다고 합니다. 0.400 이상이면 매우 우수하구요. 그렇게 본다면 테이블 세터로 많이 나온 손아섭, 전준우 선수의 출루율은 매우 훌륭하니 뒤에 나온 타자들이 타려진 밥상을 먹기 참 좋았을 듯 합니다. 나중에 1번 타자로 주로 출전한 민병헌 선수도 준수한 출루율을 기록했네요.




[OPS (출루율 +장타율)]

OPS가 10할이 넘으면 거포 타자로 홈런을 많이 치는 선수로 알려져 있는데 타격지표가 적긴 하지만 전병우 선수가 롯데에서는 유일하게 10할이 넘는 OPS를 기록했네요. 전준우, 이대호, 손아섭 롯데의 공격 중심 3인방이 모두 OPS 0.950을 넘기며 엄청난 활약을 한 시즌이었습니다.







팀내 투수 기록별 순위



[이닝수]

투수가 던진 이닝으로 30경기에 출전한 레일리와 김원중의 이닝수는 30이닝이나 차이가 나네요. 꾸준히 선발로 기회를 받았는데 평균 5이닝에 미치지 못한 김원중 선수.


노경은 선수의 경우에는 초반에 패전처리부터 불펜 투수를 거쳐 선발로 복귀한 케이스라 경기수에 비해 이닝수는 적지만 선발 등판시에는 항상 5이닝 이상 던져주며 선발로서 제몫은 충분히 했답니다.




[승]

10승 투수가 1명 밖에 없는 롯데의 유일한 10승 투수는 브룩스 레일리 선수입니다. 그나마 노경은 선수가 전천 후 활약하며 9승까지 했지만 10승에 단 1승이 부족하네요. 김원중 선수는 워낙 롤러코스터를 많이 타서...




[패]

롯데의 최다패는 팀내 다승 1위인 브룩스 레일리 선수로 리그 전체에서도 이재학 선수와 함께 최다패 공동 1위를 했습니다. 레일리만 나오면 타자들이 안풀려서..


김원중 선수가 등판 했을때는 그래도 타격이 터져주는 경우가 많아 의외로 패는 적네요.




[홀드]

올해 롯데의 계투는 오현택, 구승민, 진명호 선수가 이끌었는데 진명호 선수는 초반에 1점대 방어율을 기록할 만큼 듬직했지만 중반부를 넘어가며 2군을 넘나 들었네요. 2차 드래프트로 팀을 옮긴 오현택 선수가 시즌 내내 꾸준한 모습을 보이며 팀내 홀드 1위인 25개를 기록했고 이는 전체 홀드 1위이기도합니다. 넥센의 이보근 선수와 24개로 공동 1위였는데 마지막 경기에서 홀드를 추가해 단독 1위로 홀드왕에 오른 오현택 선수.




[세이브]

롯데는 손승락이라는 마무리 투수가 존재하기에 다른 선수들이 세이브를 할 기회는 거의 없습니다. 전문 마무리가 없으면 돌려막기를 하겠지만..


손승락 선수는 올해 좋을 때와 안좋을때 너무 큰 차이가 나서 중간에 2군에 다녀오기도 했지만 어쨋든 28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리그 전체 2위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오승환 선수에 이어 최다 세이브 2위에 올라서기도 했죠. 




[평균자책점]

시즌 말이에 기아와의 경기에서 입단 12년 만에 첫 승을 기록한 김건국 선수가 팀내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했지만 표본이 적죠. 하지만 내년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기도 했답니다.





평균자책점은 계투진이 상위권을 다 가져갔는데 선발들의 부진이 걱정이네요. 특히나 선발 불펜 할거 없이 시즌 내내 1군으로 뛴 선수중에 2점대.. 아니 3점대 초반을 기록한 선수도 한명 없다는게..




[피홈런]

누가 홈런을 가장 많이 맞은 투수인지 알아볼까요?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김원중 선수네요. 노경은 선수는 워낙 공격적인 피칭을 하다보니 일단 꽂아 넣고 보는 스타일이라 많이 맞은거 같네요.




[자책점]

투수 자책점입니다. 에러로 인한 점수를 제외한 순수 투수 자책점으로 유일하게 김원중 선수가 100점을 넘겼네요. 노경은 선수는 맞은 홈런에 비해선 자책점이 적은데 맞아도 1점짜리를 많이 맞았나 보네요. 차라리 그게 낫죠.. 장작 모았다 화르륵 태울빠엔 공격적으로 꽂아넣고 맞아도 1점짜리 맞아버리는게.. 수비 시간도 짧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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