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드라마] 손 The guest 인물관계도 및 줄거리

드라마를 보기전 신부복장을 한 남성과 <손>이라는 제목을 보는 순간 떠오른 한가지가 바로 <귀신> 입니다. 부모님 세대들이 흔히 하는 말이 있죠. 이사를 간다던지 물건을 들일때는 <손>없는 날에 해야하니 공방날을 알아봐야한다. 이때 말하는 <손>은 바로 <귀신>을 나타내는 말로 드라마의 제목을 보는순간 딱.. 두개의 <손>이 같은 의미이지 않을까 싶던데 역시나 틀리지 않네요.

손 The guest 줄거리

동해의 작은 마을이 있고 그곳에서는 전설로 내려오는 이야기가 하나 있는데 동쪽 바다 깊은곳에는 큰 귀신이 살고 그 귀신이 사람에게 씌워 사람을 해친다는 것으로 이들은 그 귀신을 <손>이라고 부릅니다.

어린시절 귀신을 보는 아이였던 화평(김동욱)은 손이 들어왔을때 자신의 어미를 죽음으로 몰았고 화평이 귀신에 씐것을 예감한 가족들이 구마를 하기 위해 부른 사제에게 손이 옮겨가며 또 다른 가족 살인을 벌이게 됩니다.

이렇듯 손에 씌인 사람들은 직접 보지 못한 사람의 과거를 맞추기도 하고 귀신의 목소리를 내기도 하는 등 상식에서 벗어난 행동들을 하며 사람을 죽이기 시작합니다.

귀신을 보는 아이 화평, 화평(김동욱)에게서 귀신이 옮겨간 사제의 가족 중 유일하게 지나가던 경찰의 도움으로 살아난 아이 최윤(김재욱), 최윤을 구해주고 대신 죽은 지나가던 경찰의 딸 강길영(정은채)까지 3명의 아이는 20년이 지난 후 영매, 사제, 형사로 다시 만나게 되고 귀신이 거쳐간 사람들은 모두 미치거나 죽는데 유일하게 귀신을 받아들이고 몸에서 빠져나간 후에도 멀쩡히 살아 있는 화평은 이 후 귀신이 앞으로 할 일에 대해 짧은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어 이들 3명이 공조해서 큰 귀신이자 손이라고 불리는 박일도 귀신을 잡기위한 여정이 시작됩니다.

손의 인물관계도

드라마 손의 메인이 되는 화평, 윤, 길영을 중심으로 그들을 도와주는 측근 1명씩이 관계도에 나타나 있습니다. 귀신을 보고 행동을 예측하는 영매 화평을 도우는 무당 육광, 형의 뒤를 이어 구마사제가 된 최윤을 돕는 형의 사수였던 사제 양신부, 길영의 일을 어느정도 알고 있는 사수이자 마누라 같은 동료 봉상.

서로 믿지 못하는 관계에서 계속된 사건으로 인해 공조를 해 나가는 3인방입니다.

손의 등장인물 소개

윤화평 (김동욱)

영매

어릴때부터 남들이 보지 못하는 귀신이라는 존재를 볼 수 있는 아이로 손이라고 불리는 박일도 귀신이 자신의 몸에 들어왔을때 엄마를 조정해 버다에 빠져죽게 만들고 남을 조정하는 능력을 보여줍니다. 자신의 몸에 들어온 귀신 박일도를 퇴치하기 위해 구마사제를 부르게 되는데 구마사제 중 보조사제에게 귀신이 옮겨가게 되며 이 후 박일도 귀신이 씌인 사람들이 저리를려고 하는 가까운 미래를 보는 능력을 지니게 됩니다.

시간이 흘려 성인이 된 이후에도 박일도 귀신을 처단하기 위해 그리고 귀신에 씌인 사람들을 구제하기위해 쫒아 다니는 윤화평.

최윤 (김재욱)

구마사제

자신이 보는 앞에서 귀신에 씌인채로 모든 가족을 살해한 자신과 터울이 많은 형, 그 형이 어딘가에 살아 있다면 자신이 직접 씌인 귀신을 물리치겠노라 다짐하며 형의 뒤를 이어 구마사제 된 최윤. 하지만 어제 있었던 5화에서 형이 어릴때 살던 집 근처 야산에서 죽은채 발견이 되며 자신의 꿈은 이룰 수 없게 됩니다.

니제 남은건 자신의 형을 그렇게 만든 손, 박일도 귀신을 처단하는 것뿐. 자신의 형에게 귀신을 씌운 원인제공자라고 할 수 있는 화평과 자신을 구해주고 대신 형에게 죽은 여자 경찰의 딸인 길영과 잘 공조 할 수 있을런지..

강길영 (정은채)

형사

어릴적 자신의 생일날 범인 쫒느라 자신의 생일도 잊어먹은 엄마와 감정싸움을 하고 토라진 그날 길가에 서 있던 아이(화평)를 보고 가정폭력을 의심해 아이(화평)가 가르키는 집에 들어갔다 그 집에 숨어있던 다른 아이(윤)를 구하고 귀신에 씌인 사제와의 격투끝에 목숨을 잃은 엄마.

사제복을 입은 그 범인을 찾겠다고 형사가 되었는데 어제 5화에서 그 범인이 시신.. 아니 백골로 야산에서 발견됩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지금까지 자신의 옆에서 귀신이니 뭐니 이야기 했던 사람이 20년전 당시 그 길가에 있던 아이였고, 사내 옆에 있는 사제복을 입은 남자가 자신의 엄마가 목숨을 걸어가며 구한 아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