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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진출 커리어하이 기록을 달성한 2019년 류현진 기록(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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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류현진 선수의 2019정규시즌 선발등판이 있었는데요. 낮경기이다 보니 새벽5시에 경기가 시작되어 많은 분들이 라이브방송을 많이 못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마지막 경기는 다저스(LAD)의 라이벌인 샌프란시스코(SF)와의 방문경기였으며 상대투수는 로건 웹이라는 젊은 투수였습니다.




2019시즌 최종성적은 29경기 선발로 등판해 14승 5패 방어율 2.32, 총182.2이닝 투구, 삼진 163개, 볼넷 24개를 기록했는데요. 올해 낮은 방어율을 기록함으로 인해 메이저리그(MLB) 통산 방어율도 2.98로 2점대로 낮추게 되었습니다.


7월까지만 해도 1점대 초반의 방어율을 기록해 이대로만 가면 사이영은 당연히 류현진이라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기 시작했는데 8월 1승3패 방어율 7.48을 기록하며 무너지는 바람에 사이영은 아마도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수술 복귀 후 첫 풀타임시즌인데 올스타전까지 뛰었으니 피로가 누적되어 8월에 힘들었지 안았나 하는것이 중론입니다.





시즌전 한 어린이가 홈런치는 것을 보고 싶다고 했었고 류현진은 차라리 20승을 하겠다고 하던 장면이 기억나는데 결국은 통산 1호, 첫번째 홈런을 지난 23일 경기에서 기록을 했네요.




올해 류현진 선수가 작성한 기록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데요.






◈ 볼넷 24개로 규정이닝(162이닝)을 채운 선수 중 9이닝당 볼넷이 1.23으로 1위

◈ 5월2일 샌프란시스코전 2회~5월26일 피츠버그전 1회까지 32이닝 연속 무실점 경기 (박찬호의 33이닝에 이은 역대 한국인 투수 2위 기록)

◈ 삼진/볼넷 비율 6.79개로 내셔널리그 2위, 메이저리그 전체 4위

◈ 시즌 14승으로 2013, 2014년과 최다승 타이

◈ 메이저리그 진출 후 가장 많은 163개의 삼진

◈ 메이저리그 전체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 중 방어율 1위 (2.32)

◈ 메이저리그 진출 후 개인 첫 홈런


작년 시즌이 끝나고 FA재수를 선택한 류현진, 비록 나이와 부상 경력이 걸림돌이긴 하지만 올해 FA에서 중대어급임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과연 내년에는 어느팀에서 뛰게 될지 올해 포스트시즌이 끝나면 알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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