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야구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국가대표팀 최종명단이 2023년 1월 4일 WBC 대표팀 기술위원회의 회의를 통해 30인 엔트리가 정해졌습니다.
최종 엔트리 마감은 미국 동부시각 기준으로 2월 7일인데 1달 이상 빠른 결정을 내렸습니다. 아직 1달 정도 제출기간이 남은 만큼 부상이나 다른 사유로 변경의 여지는 있습니다.
올해 최고의 투수 중 한명은 고교시절 학폭 논란으로 이슈가 있었던 키움의 안우진 투수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로부터 국가대표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국가대표팀 최종명단에는 최종 승선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WBC는 아마추어 연맹인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회가 아닌 프로주관 대회라 징계와는 무관해 엔트리 변경에 여지는 있지만 향후 생길 수 있는 논란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엔트리 제외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2017년 고척돔에서 열린 직전 대회에선 1라운드 탈락, 2020(개최 2021년) 도쿄 올림픽 메달 실패 등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해 2022시즌 최고의 투수였던 안우진 선수 선발에 대하여 뽑아야 한다는 여론이 좀 더 많았지만 결론은 승선 실패입니다.
2023년 야구 WBC 30인 최종엔트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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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특이하게 혼혈 선수들도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WBC 규정상 조부모까지 국적을 따라 갈 수 있어 혼혈 선수의 경우 국가를 선택할 폭이 넓답니다.
혼혈 선수 중 롭 레프스나이더는 개인 사정으로 참가가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고 토미 에드먼은 참가의 뜻을 밝혀 김하성과의 키스톤 콤비로 활약을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박효준 선수는 이번 시즌이 끝난 뒤 2번의 방출로 아직 소속팀이 없는 상태라 차출되지 않았답니다.
한국은 2023 WBC 본선 1라운드에서 일본, 중국, 호주, 체코와 함께 B조에 편성되었으며 3월 9일 호주와 1차전을 시작으로 10일 일본, 12일 체코, 13일 중국과 차례로 경기를 치릅니다.
이번 엔트리를 보면 1루수 주포지션인 선수가 3명(강백호, 박병호, 최지만)이나 있는데 강백호 선수는 공격력 강화 차원에서 지명타자(DH)로 쓰여질 예정이고 최지만 선수는 지난해 수술을 받은 전력이 있어 미국에서 메디컬 체크를 하고 연락을 하기로 해 엔트리 제외에 따른 선수 교체도 아직 가능성이 남아 있는 상태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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