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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시즌3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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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왜 이렇게 재미있는 드라마의 시즌1과 시즌2를 안봤을까요?? 기존에 시청을 하던 어바웃타임이 끝나고 재방으로 보던 기름진멜로가 끝을 향해 가는 중이라 굳이 재방으로 보던걸 본방으로 볼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어떻게 보면 월화드라마 10시 언저리 타임에 볼게 없어서 한번 1회만 보고 결정할까!! 라며 시청한 것이 <식샤를 합시다> 시즌3입니다.


그런데 이게 의외로 잼있네요. 밥먹고 몇시간 지난 뒤라 약간 출출함이 몰려오는 시간대 음식과 관련된 드라마라니.. 그래도 다은 예능형 음식 프로그램은 안보는 편인데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의 소재로 나오는거니 이게 또 봐지더군요. 물론 재미도 있고!!


요즘들어 이걸 시즌1과 시즈2도 시간날때 정주행 해봐야 하나 심히 고민중입니다. 전에 청춘시대도 시즌1을 안보고 시즌2부터 봤는데 너무 잼있게 보는 바람에 뒤늦게 시즌1을 정주행했는데 이번 드라마 식샤도 시즌1,2가 궁금해 지기 시작하네요.


앞서도 이야기 했듯이 전 시즌1과 시즌2를 안봤기에 앞선 시리즈와 연결이 되는지 배역이 바뀐부분이 있는지도 잘 모르고 서현진의 죽음이 왜 충격인지도 잘 모릅니다. 그래서 단순 시즌3에 국한된 내용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샤를 합시다 시즌3, 기획의도


어느덧 서른 넷인 주인공들과 삶과 일에 지쳐 슬럼프에 빠져있는데 14년전인 2004년 대학 새내기 시절을 회상하며 현재 사회층에 많이 분포하고 있는 1인 가구에 대한 이야기와 음식을 통해 힐링을 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자 합니다.






식샤를 합시다 시즌3, 인물관계도



여타 다른 드라마와는 다르게 배포된 인물관계도의 그림이 한장의 만화를 보는것 처럼 아기자기하게 그려놧네요. 신선하고 보는 느낌이 또 다른듯 합니다.


식샤를 합시다 시즌3는 현재인 2018년과 대학 새내기 시절인 과거(2004)를 왔다 갔다 하고 있는데 시간의 변화에 따라 주변의 인물이 바뀝니다. 그래서 인물관계도도 과거형과 현재형의 2가지로 존재합니다.




▲ 2004년 시절의 인물관계도


학교 근처 하숙을 하는 구대영과 같은 빌라 옆집에 사는 이지우를 중심으로 구대영의 학과 친구 단무지 3인방, 지우의 집에 얹혀 사는 배다른 동생(재혼 가정) 서연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집주인 노부부가 기거하는 1층보다 2층이 훨~~~신 층고가 높네요. 꼭 2층만 복층으로 되어 있는 듯하지만 아닌거 아시죠? ㅎㅎ 단지 인물들이 많다보니 2층에 공간을 많이 줬다는거..




▲ 2018년 시절의 인물관계도


오오~ 2018년은 집이 늘었습니다. 무려 3채나 되네요.


14살이 된 지우가 사는 집과 우연히 다시 만나 옆 건물로 이사를 온 대영. 지우가 과외를 하던 꼬마가 어른이 되어 다시만난 우선, 그리고 우선의 사촌누나와 돈에 얽혀 어쩔 수 없이(?) 우선 집에 얹혀 살고 있는 지금은 연을 끊은 지우 동생 서연이 주를 이룹니다.





14년 사이 단무지 3인방이 사라졌는데 한번쯤은 2018년 이야기에서 나오지 않을까요?



식샤를 합시다 시즌3, 인물소개



이지우 역 (백진희)


부산출신의 지우는 제법 큰 병원의 간호사입니다. 현재는 콩알이라는 이름을 가진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으며 어려서부터 보고 반찬가게일을 하건 엄마에데 배운것이 있어서 그런지 음식을 곧잘하고 죽은 음식도 잘 살려내는 신의손을 가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주위의 사람들의 입이 항상 행복한 비명을 지르는 편이죠.


3교대 근무로 지치고 엄마는 치매게 걸려 딸인 자신도 못알아보고 과거의 기억만 하고 있는데 14년전 첫사랑인 대영을 다시 만나게 됩니다. 웃음을 찾고 기력을 회복해 나가는데 좋은일이 있으면 나쁜일도 있는법! 재혼 가정으로 인해 생긴 동생 서연이 다시 앞에 나타납니다. 티격태격하지만 자매처럼 지냈는데 14년 사이 무슨일이 있었기에 둘은 앙숙이 되어 꼴도보기 싫어 하는 걸까요? 대영을 중간 매개체로 둘의 사이는 다시 좋아 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거 같습니다.




구대영 역 (윤두준)


기계공학과 출신인 대영은 현재 제법 업계에서는 잘나가는 보험설계사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14년전 만난 옆집 아가씨 지우에 의해 음식에 대한 조예가 깊어졌고 맛집을 찾아다니며 글을 적는 맛집 블로그 <식샤를 합시다>를 운영 중입니다.


남들은 음식점 사진, 음식 사진 등을 찍어 블로그 할 때 다 먹은 빈그릇만 찍어 올리는 색다른 방법으로 인기몰이 중인 나름 파워블로거 대영.


보험설꼐사란 직업에 조금 지쳐있을때 푸드 크리에이터라는 일을 해보지 않겠냐는 스카우트를 받게되고 현재의 일을 하면서 병행하는 조건으로 수락을 하게됩니다. 




이서연 역 (이주우)


천상 여우인 서연은 재혼가정에서 아빠를 따라온 아이로 지우와 동갑내기이지만 동생입니다. 지금은 무직으로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뒤 마케팅 사업에 도전하지만 동업자가 돈을 들고 튀는 바람에 폭망하게 되고 채권자의 눈을 피해 그리고 돈을 들곡 튄 동업자의 뒤를 쫒아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3살 버릇 못버린다고 항상 자신의 미모를 셀카 찍어 올리는 버릇으로 인해 자신의 행적을 남겨버렸고 채권자의 사촌동생인 우선에게 한국에 오자마자 덜미를 잡혀 붙잡히게 됩니다.





우선의 집이 생각보다 좋음을 알고 이핑계 저핑계를 대며 우선의 사촌누나인 채권자가 올때까지 얹혀 살기로 하는데 우연히 다시 만난 대영을 통해 지우와 마주치게 됩니다.


과연 둘의 사이에는 어떤일이 있었던 걸까요?




선우선 역 (안우연)


푸드 신제품 개발 팀장으로 맛집으로 소문난 곳의 음식은 반조리 상태로 받아와 자신이 직접 요리를 해가며 그 맛과 풍미를 느끼는 것이 소소한 일상입니다.


유명 맛집 블로그 주인인 식샤님을 스커우트 하기위해 접선을 했는데 거부당하고 맙니다. 그러던 중 사촌누나의 돈을 먹고 튄 여자 서연이 식샤의 프로필을 보게 되고 자신이 알 던 그 대영임을 알게되고 우선의 집에 빌붙기 위해 헤드헌터인척 접근해 과거의 인맥과 말빨을 이용해 둘을 연결해 줍니다. 물론 그 대가로 우선의 집에 살게 되지만..


어릴때 짝사랑했던 과외쌤 지우를 우연히 다시 만났는데 알고보니 대영의 친구이자 집에 빌붙어 사는 서연의 언니???? 마지막 줄 이 이야기는 오늘밤 6화에서 전개가 되는 것으로 예고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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